성경 '전도서'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의 인생에 대한 술회이다.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다윗의 아들로 이스라엘을 40년 간
다스리며 절대 권력을 쥔 솔로몬 왕은
부귀영화 뿐만 아니라 일찍이 세기의
철학자요, 예술가며, 예언가이자,
종교지도자였던 솔로몬 왕은 삶을 회고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이렇게 인생을 술회하고 세상을 떠났다.
솔로몬 왕이 인생에서 좋다는 것을 다
누려본 뒤 전도서에 남긴 메시지는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이다.
지혜로운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도,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다 죽는다는 것이다.
둘째는, 겸허하라는 것이다.
즉 아모르 파티(Amor fati)이다.
사람이 능력이 있다고, 잘 나간다고,
또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다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할 수 없다는 것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겸허하라는 것이다.
셋째는, 현재를 누리는 것이다.
즉 카르페 디엠(Carpe diem)이다.
살아있는 동안 기뻐하고,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고,
욕심내지도 말고,
주워진 하루에 만족하며 충실히 살라는 것이다.
'명상의욕자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체염불회에서의 밤샘 염불 (0) | 2023.12.19 |
---|---|
감사 훈련으로 결국 해탈까지.... (0) | 2023.12.18 |
염불로 운을 불러 오는 방법 (0) | 2023.12.18 |
원을 강력하게 세우고 그것을 잊지 말자! (0) | 2023.12.15 |
적게 명상하고 큰 진보를 이룰 수 있는가? (0) | 2023.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