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염불
저 부처님의 몸이 법계에 가득하며
묘한 광명, 눈부신 금빛이 모든 중생들
앞에 언제 어디서나 나타남을 관하는 것,
또 부처님의 맑고 밝은 자비심의 빛이
내 마음을 깨워서 자비심을 갖게 한다.
눈을 감아도 보이고, 눈을 떠도 보이는
것, 들리는 것들이 모두 부처님 자비심의
빛임을 밝게 깨우치도록 가피하소서!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무아미타불을 끝까지
염하되 그 수가 끝이 없도록 한다.
그리하여 생각 생각에 끊어짐이 없어
하루 내내 다니고 머물고 앉고 누움에
늘 늘 깨어 있어서 잠깐동안도 어둡지가
않는 것, 이를 관상염불이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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