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또 죽게 되는데 죽을 때마다
전생에 있었던 기억을 다 잃어버린다
거듭되는 윤회 속에서 계속 새로운
몸을 받지만 전생의 것은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한다.
전생에 벌었던 돈, 명예, 인간관계,
좋았던 일 나빴던 일..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다.
인생사 공수래공수거, 이것만이 진실이다.
그러나 가지고 갈 수 있는 게 딱 하나 있으니,
그것은 전생에 지었던 공덕과 죄업,
즉 카르마.. 업(業)이다.
발자국이 발자취를 따르듯 이 업은
버리고 싶어도 반드시 따라가서
그 과보를 받게 한다.
- 용수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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