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법당에서 법우들이 법회를 하는
중에 예불을 하고 난 후 다 같이 대중이
소리내어 염불을 하는 시간에 기도하다가
내 발에서부터 갑자기 허벅지까지 강력한
어떤 불덩이 같이 뜨거운 힘이 들어왔다.
그 느낌은 마치 강력한 전기에 감전된
그런 느낌으로, 영적인 힘인 것 같았다.
계속 20여분 동안 계속해서 들어오다가
허벅지를 통과하여 하단전으로 오더니,
다시 가슴을 관통하여 이마 가운데까지
치솟아 올라 오는 것이었는데, 이마 속
가운데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한참 있었다.
나는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않고 계속
시간가는 줄 모르고 소리내어 염불 했다.
계속되는 염불에 내 마음 속에서 늘 나를
괴롭히던 에고라는 놈이 새벽, 내 속에서
버티다, 버티다 못해 끝내 항복을 하고는,
그것도 한밤중에 그 실체를 드러내더니
결국 아주 마음밖으로 나가고 말았던 것이다.
그때도 나는 부처님 명호를 간절하게 부르며
그 이후 더 이상 그 에고의 마음이 이제는
나의 행복을 방해하지 못하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나는 영적으로 더 성장한 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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