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년 시절은 무척 힘들었다.
일곱 살 때 나는 강렬한 태양이
이글거리는 태국의 도로를 맨발로
뛰어다니며 플라스틱, 병, 금속조각과
합판을 주워서 팔았다.
이렇게 해서 집안 살림에 보탬을
주었는데, 많은 액수는 아니었지만
안심은 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나의 진짜 가족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나는 종종 한쪽 구석에 숨어서 울며
묻곤 했었다.
‘왜 나는 부모가 없을까?
왜 날 사랑하는 사람은 없을까?
왜 아무도 날 원하지 않을까?
왜 혼자 버려진 것일까?
나의 가족은 어디에 있을까?
사랑이란, 신이란 무엇일까?
나는 왜 여기 있을까?’
무수한 질문이 떠올랐다.
그러나 밤이 되어 잠자리에 들면
석가모니불과 보살들, 미륵보살이
경이롭고 아름다운 세계로 데려가
주어 그곳에서 큰 즐거움과 웃음꽃을
피우곤 했으며 내가 무척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간혹 불보살이 데리러 오지 않을 때에는
용이 와서 등에 태우고 이곳저곳을
날아다녔다.
이러한 일들로 인해 나는 매일 밤
기쁘게 잠들 수 있었고, 잠은 이 삶과
세상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나의
안식처가 되었다.
24세 때에는 거의 한 달 동안 세 명의
저승사자가 매일 밤 나를 찾아왔다.
당시 나는 거의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잠만 자려고 하면 그들이 내 몸에서
영혼을 빼내 가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럴 때마다 부처의 명호를 외우면
바로 나를 놓아주었지만, 다시 잠이
들면 그들은 그 즉시 다시 나타났다.
한 달쯤 지나 저승사자와 싸우는 것을
포기하려 할 즈음 한 인도 스승이 꿈속에
나타났다.
그는 나를 호법신장들이 가득 그려진
어떤 집으로 데려갔다.
그림들은 모두 거대했으며 마치 살아
있는 듯했다.
그는 흰 천을 바닥에 깔고 나에게 그 위에
누우라고 했다.
내가 천 위에 눕자 스승은 하얀 빛을
발하는 모르는 여자로 모습이 바뀌더니
내 머리 위에 누워 흰 천으로 우리를 덮었다.
그러자 그러한 관세음보살님이 나타나시자,
저승사자들과 귀신들이 모두 사라져 버렸다.
이러한 놀라운 관세음보살님의 가피 덕분에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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