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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필자는 테니스 우수 지도자 였었다!

by 법천선생 2024. 3. 10.

필자는 아주 우수한 테니스 지도자였다.

10여년 동안 무려 2만5천번의 우리 선수가

출전하여 게임을 한 광경을 본 사람이다.

 

참으로 많은 시행착오와 여러가지 노력을

통하여 어떻게 하면 내 선수들이 운동을 

잘할 수 있게 하느냐에 대하여 많이 숙고했다.

 

특히 훈련하는 방법에 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했는데, 그냥 아무런 말없이 오직 훈련만

많이 시키는 것이 좋은 방법인가?

 

아니면 훈련은 조금 적게 시키더라도 하고자

하는 성취동기를 한껏 부풀려 운동시킬 것인가?

 

또한 지금 하는 운동의 목적과 목표, 그리고

훈련에 대한 성과를 확실하게 이해시키고

훈련을 시킬 것인가?하는 고민이 있었다.

 

그리고 운동실력이란 많이 훈련하면 잘한다는 

만고불변의 법칙에 따라서 어떻게 하면 적게

운동하고도 최고의 성과를 얻을 수 있겠는가에

대한 고민을 아주 많이 할 수 밖에 없었다.

 

사람이 이러한 눈앞에 확실히 보일 수 있는 

목표를 마주 하게 되면 그 매력에 감히 빠져

나갈 수 없게 된다.

 

나는 교사였으니, 운동선수를 열심히 안 가르쳐도

내 교사라는 직업상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고교생 선수가 전국 대회에서 4강 안에

들어가면 대학교 4년간을 잔액 장학생이 되는 것이니

무려 5천만원 정도는 버는 셈이 되는 것이니, 

선수들의 입장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일일 수 밖에 없다.

 

그러한 사정을 잘아는 선수와 학부모, 그리고

나 자신은 최선을 다하여 전적을 내도록 노력했다.

 

지혜로웠던 미국 링컨 대통령이 말한대로

도끼로 나무를 벨 때, 실제로 나무를 베는

시간보다 도끼의 날을 잘 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한 말은 참으로 진실인 것이다.

 

아무리 힘을 많이 들여 도끼로 나무를 세게

찍는다 해도 도끼날이 문들어 진 상태에서는

힘만 들고 효과는 반감되어 일의 진척이

아주 많이 느려지기 때문일 수 있는 것이다.

 

그는 8시간 동안 나무를 베는 작업을 해야

한다면 무려 6시간을 도끼의 날을 가는데

쓸 것이라고 했다.

 

명상은 재미있는 것이라고 세뇌시켜라.

'공부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이라고

수도 없이 세뇌시키듯 수 없이 많이 주입시켜라.

 

늘 선각자들의 명언을 보고 듣고 자극을 받아

열정을 일깨우고, 다시금 일어나 용맹한 정신이

일어나도록 채근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명상으로

가게 하는 보약이며, 담금질이고, 지름길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