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을 집중하면 업도 태울 수 있다!

돋보기를 사용해 햇빛을 한 점에

초점을 제대로 맞추면 잠시동안에도

확실한 불을 일으킬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햇빛이 아무리 풍부해도

돋보기처럼 그것을 한데 모으지 않으면

그 빛을 에너지로 활용할 수 없는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사람의 기인 생명력도

마찬가지여서 몸 전신에, 심지어는 기가

신체 외부에까지 분산되어 있게 된다.

 

사람이 무엇인가에 의식을 집중하게 되면

의식의 힘이 그리로 분산되어 나간다.

기의 에너지가 몸 밖으로 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주의력을 집중해 한 곳에

집중시킨다면 해결하지 못할 일이 없다.

 

모든 업장이라고 하는 장애를 태우는

놀라운 불길을 일으킬 수도 있게 된다.

 

그러나 만약 사랑으로 가득한 강력한

명상을 하여 아주 좋은 기운을 우주의

모든 곳에 보내는 감사함의 명상을 했다면

 

그것은 오히려 '새옹지마'와 같고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속담처럼 오히려

아주 큰 에너지를 얻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명상을 한 후에 반드시 회향을

하라고 하는 것이고 아이를 키울 때처럼

우유를 마셨으면 잘 놀면서 운동을 하고

소화를 시키고 배설도 해야 잘 자라는 것이고,

다음 날 다시 또 우유를 마셔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