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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약점을 오히려 사랑해보자!

by 법천선생 2024. 6. 4.

스승은 제자의 약점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앉아서 잠시 사색에 잠겼어요.

 

천국에 계신 하느님에게 기도하는 것

같았습니다.

잠시 후 스승은 제자에게 말했어요.

“그대의 약점을 없앨 수 없으면 바로

그 약점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네.”

 

때로 명상가는 영적 수행을 하거나 일상

생활을 할 때 많은 약점이 드러날 수 있다.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물론 약점을 극복할 수 있으면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그가 진정으로 최선을 다했는데도

약점을 완전하게 없애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도 괜찮다.

 

약점을 극복할 수 없으면 오히려 약점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면 되니까 말이다.

 

약점을 그냥 사랑하고 그냥 무시하도록 한다.

약점을 없애려고 하는 마음과 싸우지 말고,

 

명상가는 그냥 자기의 일을 하면 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다른 장점들을 본다.

 

수행자에게 더 적합하고 자기 자신의 개성을

더 아름답게 하는, 자기 내면의 다른 품성을

계발하면 된다는 말이다.

 

약점은 그냥 무시하고 마음에 두지 않으면

그러면 약점은 저절로 힘을 잃고 없어질 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아무도 쳐다봐 주지

않는다면 자신은 그냥 그 약점을 잊게 될 것이다.

 

마치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생각하라.

어렵지만 한번 해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