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기 위해 가슴에 증오심을 품지 말 것

행복하기 위해 가슴에 증오심을 품지 말 것.

아무리 많은 잘못을 한 사람이 있더라도 

그는 그이고, 나는 나이며, 그에게는 모든

환경이 그렇게 될 밖에 없는 실정에 처해

있었던 것이다. 

 

남을 미워하고 저주해보았자, 결국은 자기만

손해인 것임을 잘 알고 어떤 방법을 쓰던

간에 증오심을 사랑으로 돌려야만 내가

행복해 진다는 것이다.

 

유명한 시인이었던 박목월 씨가 여자와

사랑에 빠져서 돈도 별로 없이 제주도로

가서 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소식을 들은 그의 아내는 돈이

없어 먹을 것조차 조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말을 듣고는 당시에는 큰 돈인 3백만원을

마련하여 그곳으로 찾아가 아무 말도 없이 

그들에게 건네주고는 그냥 돌아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자는 도저히 양심상 그와 함께

동거할 수 없었기에 헤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조금 손해 본다는 생각으로

마음속의 근심을 없앨 것이니,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지혜인 것이다.

 

또한 생활이 복잡하여 혼란 스럽지 않게

단순하게 사는 것이 행복하는 비결인 것이다.

내가 받은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다른 사람들에게

줄 것인데, 돈이나 노력 봉사보다 법보시가 

가장 큰 공덕임을 알고 기도를 많이 하며 할것,

삶에 대하여 기대는 적게 할 것이 바로 행복

하는 비결이라는 것도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