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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감기 기운이 있는 날의 염불법회

by 법천선생 2024. 6. 25.

"비가 내리고 날씨가 추워서 염불법회 

시간 내내 몸이 마구 흔들려 힘들었습니다. 

 

감기 기운에 편두통, 구토, 그리고 염불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계속해서 염불을 외우며 

스스로를 격려했습니다. 

 

점심 시간 때 뜨거운 차를 마시며 머리를 

식히려고 아무도 없는 부엌에 갔습니다. 

 

차를 마시면서 계속해서 염불을 외웠습니다.
그 순간, 부처님의 성스러움과 자비로운

자비와 사랑이 제 육체를 전율시키며 생명의 

힘을 가득 채워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 경험으로 볼 때, 몸의 병은 오히려 병마가

아니고 축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가슴 속 깊이 흘러넘치는 사랑으로 인해 

과거의 잘못들을 깊이 후회하고, 저를 변화시킬 

수 있는 매우 큰 사랑의 힘을 느꼈습니다.

염불을 시작하기 전에, 저는 부처님께 한 가지 

기도만을 드렸습니다.

 

'부처님이시여, 저는 이번 염불집회에서 좋은 

내면의 체험을 기대하기보다는 자비심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를 사랑과 감사를 말로만 하지 않고 실천하는 

사람, 인내심을 가진 사람, 그리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지금은 몸이 불편하고 힘들지만, 제발 저를 도와

주세요.'

그리고 그 순간, 편두통이 사라졌습니다. 

이제 더 이상 편두통으로 시달리지 않습니다. 

 

그날 밤 꿈에서 부처님께서 나타나셔서, 몸이 

불편하고 아플 때 영혼은 더 높이 초월할 수 

있다고 자비롭게 웃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