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과 마장

염불을 아주 열심히 하다 보면, 

회향 삼일 정도 남겨놓고 있는데,  

 

집에 있던 배우자나 자식이 갑자기

나를 찾아와서 내가 없어서 외롭다고

하거나, 아주 불편해서 도저히

못살겠다고 생떼를 쓰거나,

 

그게 아니면 집에 뜻밖의 사건이 터져서

감당하기 힘들 때가 있게 되는 어이

없는 일이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게 되면,

마장이라는 것을 즉시 눈치채고 

마음을 독하게 먹고 그대로 밀고

나가면 아무일 없이 사건이 자연스럽게

해결되고 오히려 기도는 아주 잘

성취가 되는 것이다.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정성을 기울여

염불을 하면, 마음도 편해지고 건강도

좋아지고 가정과 직장에 행복이 찾아

오게 된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