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나는 감사훈련

참으로 지혜로운 '마지막 시험문제'

by 법천선생 2024. 7. 19.

우리 모두가 필히 지켜야할 "감사함"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며 살면 어떻겠습니까!?

고사성어에 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옛날 관리를 뽑을 때에는 평가의 기준으로
"용모(容貌), 언변(言辯), 글씨(筆體), 판단력

(判斷力)" 4가지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요사이는 '감사의 인사'가 소중함을

알게하는 사례입니다.

직원들에게 대우가 좋기로 소문난, 한국에 있는

한 외국계 기업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하고져...


1, 2차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친 후 다섯명의

최종 지원자가 남았습니다.


인사 부장이 이들 다섯명에게 3일 이내에 최종

결과를 알려 줄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다섯 지원자들은 초조한 심정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섯명 중, 한 여성 지원자는 며칠 후,
회사로부터 다음과 같은 내용의 E-Mail을 받았습니다.


''귀하께서 저희 회사에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귀하는 이번에 저희 회사에

채용되지 않았습니다.


회사가 채용할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서 귀하처럼

재능있고 뛰어난 인재를 모시지 못하게 된 점을
매우 애석하게 생각합니다."

그녀는 마음이 아팠지만, 한편으로는 E-Mail에 담긴
진심어린 위로의 내용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짧은 감사의 응답 메일을

회사로 보냈습니다.

''앞으로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귀사의 일취월장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감사의 마음 간직합니다''


그런데 3일째 되던 날, 그녀는 뜻밖에도 회사로부터

최종 합격을 했다는 전화를 받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녀가 받았던 불합격 통지 E-Mail

내용은 마지막 시험문제였던 것입니다.


즉, 다섯명의 지원자가 남았을 때....
지원자 다섯 모두가 그녀와 똑같은 불합격 통지

메일을 받았지만, 회사에 감사 메일을 보낸 사람은

오직 그녀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감사하며 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