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시공을 초월하니, 단숨에
강원도 고성 만일염불원에 도착한다.
옛날 발징화상께서 1,820명의 신도들과
함께 이곳에 모여 염불했던 과거를 생각한다.
보시하는 사람들에 의해 모든 사람들이
염불하기에 편한 같은 옷을 입었다고 하니,
가끔 발징화상께서 염불하기 전에
신심을 다지라고 염불법문을 했을 것이고,
그분이 쓴 책 '권염문'을 보면 염불하기
전과 후에 법문을 주셔서 염불하고자 하는
의욕을 고취 시키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 함께 우령차게 염불을 시작하면서
그야말로 지극히 성스럽고 장엄한 광경을
연출했을 생각해 보아도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게 열심히 무려 29년이나 했으니,
어떻게 좋은 결과가 없을 수 있었겠는가?
그냥 육신을 그대로 가진 채로 30여명이
육신등천을 했다고 하며, 900여명은 육신을
그대로 둔채 방광을 하며 향기를 풍기면서
동시에 앉아서 극락왕생을 했다고 하며 지금도
그것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등공대'라는 곳이
정말로 있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한 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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