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서의 명상의 지위

필자는 미래학에 대하여 관심이 많다.

 

그리고 필자도 우리의 미래를 비교적 합리적으로

내다보는 지혜를 갖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은 대단히 많다.

연상적예측 투사, 경향 분석 시계열분석,

선형경향추정, 외삽법, 지수가증법,

이론적예측법 예견, 인과관계 이론모형연역적 예측

직관적예측 판단적, 질적예측, 주관적 견해예측

델파이기법 등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이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모든 경제력의 75%가 이미

55세 이상의 노인층에서 잡고 있다고 한다.

 

만약, 60세가 넘은 노인층들의 욕구를 분석하게 된다면

그것은 대단히 가치있는 일이 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서구유럽에서는 기독교,

카롤릭이 쇠퇴기를 맞고 있다.

 

이것은 무슨 비판을 하거나 점검하기 위함이 아닌

필자의 생각일 뿐이지만, 미래를 예측하기 위하여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언급하는 것이다.

 

서구인들은 이제 기독교의 교리나 교회의 설교에 전처럼

수긍하지 않고 오히려 나에게 자유를 달라고 요청한다고 한다.

 

내가 십일조도 내고 예수를 잘 믿을테니 나를 구속하지는 말라.

우리집에 오지 말라, 그리고 내가 가고 싶을 때에만 교회에

스스로 가겠으니 믿음이라는 구실로 나를 절대로

구속하지 말라는 것이 그들의 내면적 주장인 것이다.

 

그래서 자기가 다니던 교회에서 벗어나 유명한 목사가

설교하는 곳으로 찾아가서 기도를 하는 등

크게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 초중고교의 상황과

아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지식이 많은 사람이 선생님이었으나,

고학력시대가 되면서 모든 사람들이 학교실정을

너무나 잘알게 되어 교사들의 잘잘못을 적나라하게

평가하고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종교개혁 후 성경이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되어

기독교의 교리를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되어

교회나 성당의 운영상황을 너무나 잘 알게 되어진

그들의 불만사항이 발현된 현상인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 되겠는가?

당연히 종교의 여러가지 구태의연한  구속에서 벗어나

진정한 영적 진보를 꾀할 수 있는 자극을 원하는 것이다.

 

그러니 인도의 깨달은 스승들을 찾아간다거나,

한국이나 일본, 중국 등지의 참선수행법이나,

티벹의 불교가 그들이 선호하는 영적활동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상황은 어떤가?

현재 교회가 이토록 융성하게 급속히 발달한 나라는

세계 어느곳에서도 볼수 없었던 경이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진정한 영적지도자의 존재가 없는 종교계의 발전은

그 성과가 당연한 결과를 가져올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그래서 영적 수행자들은 준비를 해야 한다.

이들이 구태의연한 종교의 테두리에서 벗어나고자 원할 때.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관음수행자들의 수행기간이 이미 20년을 넘었다.

이제 우리도 우리의 문화를 꽃피워야 할 때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