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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집중력향상

축구 이성현 선수 아버지 이야기

by 법천선생 2024. 9. 19.

이성현 축구 선수 아버지 이영종 씨는 서울에서 

퀵서비스업을 하는 사업으로도 성공한 사람이다.

 

그런데 필자가 인터넷 카페에다가 테니스공으로 

축구 연습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올려놓은 것을 보고 

즉시 전화를 하여 만나자고 하며 멀리 원주까지 

단숨에 찾아오는 열정을 보여 사실 필자도 감동했다.

 

당시 필자는 중학교 교장으로 근무중이었고, 찾아와 

준 성현 아빠가 오히려 고맙게 느껴졌던 것도 사실이다.

 

그렇게 테니스계에서 혁혁한 전과(?)를 거두었는데도

전혀 나에게 단 한 마디도 물어 보는 사람이 없었다는

사실에 나 자신도 실망하고 놀라고 있었는데 말이다. 

 

그래서 당시 초 5학년 키가 큰 아들을 데리고 어마까지도 

함께 온 그들을 환영하고 그때부터 전화로 체육 대학원을

졸업하는 과정이 될만큼 수많은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리고 필자가 학교 현장에서 체험했던 여러 가지

경험과 노하우를 정말 수도 없이 가르치고 권했던 것이다. 

 

필자는 권유는 단 한 가지였는데, 학교나 클럽에서 

하는 운동을 그대로 두고 절대로 참견하지 말고 아빠가

직접 코치가 되라는 방법을 전수해 주게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성현이는 매일 클럽에서 다 같이 운동을 하고도 

아빠 코치에게서 수 없이 많은 태니스공 훈련을 했다.

 

그 결과 지나친 훈련으로 고관절이 어긋났다고 하면서

서울의 유명 대학병원 4곳에서 한결같이 수술을 하여 

핀을 박아야 한다고 그 아빠가 나에게 말을 했는데, 

 

그때 참으로 황당하고 선수가 수술을 하고 핀을 박으면

선수의 생명을 그대로 끝나 버리는 것이니, 그 가족들이 

너무나 크게 괴로워하며 나에게 전화를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필자가 권한 것은 카이로 프락틱이었고 최고의

전문가를 찾아 치료해보고 그래도 안 되는 그다음에 가서야 

다음 방법을 고려해보자고 했던 것이다. 

 

카이로프락틱 전문가는 뼈를 상세하게 상태를 만져보고

진단하기를 고칠 수 있다고 했고 그래서 지금은 완치했다.

 

지금은 중 2가 되었는데 192로 컸으며 대물로 키우기

위하여 독일로 축구 유학을 떠나 열심히 훈련중에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인 좋은 공격수가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