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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닫혀있는 혜안을 염불로 열어야 한다!

by 법천선생 2024. 10. 13.

 

석가모니불의 이마 중앙에도 이 눈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그건 지혜안이 이미 열렸기 때문이다.

 

수행을 하지 않고 이 눈을 열어 줄 수 있는

큰 스승이 없는 보통 사람들은 계속 닫혀 있다.

 

이 닫힌 곳과 우주의 어둠의 경계는 관계가 있다.

이 장벽의 기능은  정토에 예토를 따로 갈라 놓아

정토의 무량광이 아래로 비추지 못하게 하는 것,

 

그러나 지혜안을 열기만 하면 무량광(불광)은

순조롭게 마치 막혔던 길이 뚫린 것처럼 장애없이

몸 아래쪽을 그대로 비출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전에는 길이 있었어도 가로막혀 통과할 수 없었다.

지혜안을 열면 무량광의 놀라운 지혜가 위쪽에서

백회를 통해 사지와 온몸으로 직접 전달될 수 있다.

 

그러므로 그리되면 무엇을 하든 무량한 지혜가

생기게 되었으니 아주 바르고 분명하며 정확하니, 

그때는 온 몸이 통하니 장애가 있을 리가 없게 된다.

 

그러니 이 지혜의 차크라를 수행하는 것이 최고다.

몸속 다른 차크라는 다 배설 기관이라 할 수 있다.

 

눈으로는 눈물과 눈꼽이 나오고, 코로는 코딱지와

콧물이, 귀로는 귀지가, 입으로는 침과 가래가

나오고 항문으로는 소대변 등 배설물이 나온다.

 

아래로 갈수록 추잡하다. 우리 몸의 아홉 구멍은

모두 오물을 배출한다. 왜냐하면 배설 기관이니까.

 

성주괴공과 같으므로 이 배설의 차크라를 수행하면

안전하지도 않고 또한 영원하지도 못하는 것이다.

 

지금은 내가 이렇게 대강 이야기하지만 법을 전할

때는 이것보다 훨씬 더 자세하게 설명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