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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염불 행자'가 되었다는 놀라운 기적

by 법천선생 2024. 10. 15.

진실하고 계속 이어지게 염불 행자가

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그러므로 불자는 어깨를 자신있게 펴고,

고개를 꼿꼿이 높이 들고 진리의 향이

가득 찬 넘치는 자신감을 갖기 바란다.

 

불자가 되어 염불을 한다면 그는 다른

차원을 가진 보통의 사람들과는 많이

다른 성스러운 생각의 사람이 된 것이다.

 

그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부처님을

찬탄하며 염불한다면, 그는 부처님의

후계자요, 부처님의 모든 법을 고스란히

그대로 전해 받고 있는 제자가 된 것이다.


부처님께서 바라고 계신 염불의 의미는

막행막식을 하는 보편적인 중생에게는

극락왕생을 하라고 하신 것이겠지만,

 

진실하게 부처님께 귀의하여 신심을 내면

단지 극락왕생에만 뜻이 있는 것이 아니다.

 

살아 생전에 모든 감정적 장애에서 해방

되어 자유롭게 되고 자비심이 충만하고

우주의 모든 것들을 다 알게 되는 지혜를

갖게 되는 '생전 해탈'을 금생에 이루는 것이다.

 

그러면 그는 영원히 생사의 고통에서

완전히 해방되고 불생불사의 존재가 된다.

 

부처님을 나의 가장 큰 스승님으로 모시고

나를 성불의 길로 인도하시는 분임을 믿는다.

 

진정으로 그러한 깊은 신심을 갖게 된다면,

뜨거운 감동의 눈물이 얼굴에 흘러 내리게

될 것이고, 저절로 두손을 모아 합장하며

기도하게 될 것이고 마음의 문을 열 것이다.

 

부처님의 높으신 성취를 찬탄하고 진리를

갈망하며 전생에 지은 모든 죄업을 깊이 

참회하면서 부처님의 가피를 간절하게 구하고

그렇게 얻어진 모든 공덕을 다른 모든 존재

들에게 아낌 없이 회향할 때가 진보하는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