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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저녁 8시 천리염불!

by 법천선생 2024. 10. 16.

나는 저녁 8시가 되면 모든 일을 접고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로 무조

내방에 문을 닫고 들어가, 서방을 향해

앉아서 염불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 한다.

 

물론 필자처럼 나이가 많아 이미 아들과

딸을 시집 장가를 보내고 두 부부만 사니,

더욱 더 그렇게 천리염불하기가 쉽다.

 

그렇지 못한 젊은 바쁜 사람일지라도

생각처럼 그 시간에 잘 맞추어 염불하지

못하는 사람은 '활자시 공법'을 활용하면

되는 것이다.

 

중국기공에 나오는 이러한 '활자시공법'이란,

자시 즉, 밤 11시부터 새벽1시까지가 자시인데,

 

이 시간대가 지구의 자장이 가장 강력한

시간때라서 그 시간에 식물이 가장 많이

자란다고 하는 수행에 좋은 시간인 것이다.

 

그래서 공부계에서는 그 자시에 수련을

하는 것을 가장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주로 그 시간에 수련을 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러나 바쁜 사람들이 반드시 그 시간을

지키지 못하니, 그 시간을 불러 와서 즉,

그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수련을 하는 방법을

'활자시 공법'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똑똑하신 우리 불자님들은 이미 필자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이미 금방 눈치챘을 것이다.

 

'천리염불'은 마음속으로 강원도 고성 건봉사

부처님 치아사리가 봉안되어 있는 만일염불원의

놀라운 자장속에서 뜻을 같이 하는 전국의

백여분의 불자님들과 마음으로 그곳에 가서

단체로 염불하는 것이다.

 

이미 삼국유사에도 나왔듯, 옛날 발징화상께서

천명 이상의 신도들과 함께 모여 함께 염불했던

그 자장은 변함 없이 아직도 작용하고 있는 중이다.

 

놀라운 염불의 효험이 있다는 것을 필자

매일 강력하게 느끼고 이 염불이 끝나자마자,

 

두뇌속에 강력한 자기장으로 인하여 너무나

졸음이 쏟아져서 저녁 8/30분에 잠들어 조기

조침을 하게 되니, 새벽 3시 전에 일어나게 된다.

 

명상속에서 염불하고 부처님의 크나큰 가피력을

수없이 많이 체험하고 있는 중이니, 부처님의

크나큰 가피에 마음속 깊이 감사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