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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브레이크 고장에 염불을 하니 기적이 일어나다!

by 법천선생 2024. 10. 16.

엄청난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고장 난 것을 확인하고 버스기사는

비지땀을 흘리며 반복하여 급히 제동을

걸었지만,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지르듯이

크게 소리를 외쳤다.

 

큰일 났어요! 브레이크가 말을 안 들어요!”

 

이렇게 죽음의 순간이 찾아오자 차 안의

사람들은 모두 낯빛이 창백해졌고,

놀라서 한마디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차 안에 늘 염불 하던 두 명의 여성

도반이 있었는데, 항상 하던 염불이었으니,

두 명은 평상시보다 다급하게 염불을 했다.

 

특히 한 도반은 관세음보살님께서 꼭

구원해 주실 것이라 확신하고 있었기에

부처님 명호를 부르는데 특별히 간절했고

또 염불에 매우 강력한 힘이 있었던 것이다.

 

몇 십 초 뒤에는 그 보살은 비록 눈은 감고

있었고, 앉아 있는 버스 앞쪽에 한줄기 둥근

불광(佛光)을 보았는데, 차 넓이보다 길고

다채로운 여러 가지 빛으로 매우 장엄했다.

 

그렇게 불광을 본 보살은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면서 더욱 열심히 나무아미타불을 불렀다.

 

그러자, 버스기사는 절망 속에서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을 깨닫고 기뻐하며

사람들에게 브레이크가 다시 작동한다고 말했다.

  

버스가 무사히 대전으로 돌아온 뒤에 바로

정비사를 불러서 자세히 검사를 해 보았다.

 

버스 밑으로 들어간 정비사는 차체 뒷부분의

브레이크호스가 벌써 떨어져 나간 것을 발견했다.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차로 운전을 하고

온 것이 이해가 안 되어 기사에게 물었다.

 

이 차는 진작부터 제동장치가 떨어져 가갔는데

어떻게 여기까지 운전해 오신 겁니까?”라고

엄청난 게 놀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보살 두 분은 그 이유를 알고 있었던 것,

이러한 기적을 체험하고 나서 이 사실이 알려지자

모두들 염불을 열심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