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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소년의 자성염불 수준

by 법천선생 2024. 12. 20.

내가 잘 아는 보명화 보살의 아들은

축구선수로 축구를 아주 잘하여 학교

축구부에서 에이스로 통한다.

 

그런 그가 불심이 아주 깊은 어머니를

따라 절에 염불법회를 하는 곳에 따라

가게 되었다.

 

그런데 보명화 보살의 아들이 절에

갔다 온 후부터 이상하게 귀에서 무슨

소리가 계속 들린다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당연히 이명인 줄 알고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전혀 귀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보명화 보살은 은근히 겁이 나기도 하여

오래 염불을 하여 자성염불 단계를 경험하여

지혜가 열리고 자비심이 충족한 같은 절에 다니는

보살님에게 이러한 사실을 물어보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아들과 어머니의 말을 잘 들어 보게 되었는데,

몇 달 전, 유명한 염불 스님의 법문을 듣고 어머니와

함께 노래 부르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아들과

함께 노래하듯 염불을 아주 재미있게 불렀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보살님이 듣고는 담박에 알아채셨는데,

그 축구선수 아들이 이명에 걸린 것도 아니고,

무슨 귀신 장난으로 마장에 걸린것도 아니며,

염불을 자주 많이 하여 자성염불 단계에 올라온 것이었다.

 

아이들은 선입견과 편견, 고정관념이 아주 많은

어른들에 비하여 염불 진보속도가 아주 빠르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하여 일어난 에피소드였던 것이다.

 

그렇게 자성 염불이 되고 난 다음부터는 오히려

축구도 잘되고 학교 공부도 잘되어 성적이 많이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