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부는 하면 할수록 그 참맛의
깊이에 점점 빠져들게 하는 묘한 힘이
있었다.
결국 공부를 더 많이 하고 싶어 부산
대원불교대학에 등록했다.
특히 대원불교대학에는 불교상담학과가
개설돼 있어서 청소년상담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나에게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내가 관심을 가지고 공부의 깊이를
더할 수 있게 됐다는 즐거움은 먼 거리를
마다않고 일주일에도 몇 번씩 내 발걸음을
이끄는 자극제가 됐다.
김해에서 부산까지 오가는 그 길 위에서도
배움에 대한 기쁨에 환희심이 넘쳤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상담과 불교의 닮은
점이 너무 많다는 사실도 발견하게 됐다.
이렇게 좋은 공부를 사람들은 왜 알려고
하지 않는지 답답한 마음마저 일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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