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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양심에 따라 선행을 해야 수행이 진보한다

by 법천선생 2025. 1. 18.

염불자가 양심에 따르도록 선한 행위를

스스로 했을 때, 마음이 아주 편안하고 
매사에도 그 결과는 분명히 좋을 것이다.

 

수행자로서 우리는 좋은 일인지 아닌지의 

구별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세상에서는 좋은 일인 줄 알지만 

영적으로 보게 되면 아주 나쁜 일들도 상상

외로 아주 많고 많기 때문인 것이다. 

 

예를 들어 바다에 나가 고기를 많이 잡아

만선을 이루는 일은 누구나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살생의 측면에서는 불행한 일이고,

낚시는 아주 재미있는 일이긴 하겠지만,

그건 어차피 명백한 살생인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많은 돈을 들여 고기를 사서

물속에 살려주는 방생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반대로 고기를 잡는 것을 재미로 한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는 수행을 하는 것이

생각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은 법이다. 


세상에서는 누구나 고기를 맛있게 먹으며

더 비싸고 입맛에 좋은 육식을 하고자 하지만,

 

사실은 그런 것들이 엄청난 죄를 짓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아야만 할 것이다. 

 

그래서 양심에 따라서 착한 일을 하면서 살도록

해야만 비록 결과가 좋지 않아도 수행자로서의
우리는 만족할 것이며,


떳떳해 하지 않거나 우리의 자신감과
자존심을 잃거나 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