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기도를 하게 되면
현재의 각성된 마음이 잠재의식으로 전환
될 때가 있어요.
그 때는 질문처럼 졸리기도 합니다.
그럴 땐 외관 육체는 조용하지만
정신은 나름 또렸 해요.
이 현상 속에 들어가게되면 실재와는
다르게 격한 반응이 올 때가 있는 것입니다.
눈물이 흐르거나 하는 것처럼 다른 현상을
느끼게 되요.
자율신경이 예민해지는 관계로 그렇기도
하고요.
자기가 어떤 마음을 먹는가에 따라서 증상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평상시에 관세음보살을 보려는 염원이 강하면
관세음보살이 보이기도 하고, 자신에게 어떤
걸리는 마음이 있으면 시원해지기도 하고
또 눈물이 나기도 하지요.
눈물이 나도 사람마다 기본 마음가짐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진 않습니다.
곧 모든 것은 자신이 평소에 마음 먹은 것이
터져 나와요.
그 정도로 이해하시고요.
이럴 땐 그런 증상에 연연하진 마세요 .
그저 아무 것도 아닌 걸로 여기고 그냥 기도하세요.
어떤 특이한 현상에 끌려서 자꾸 그 현상을
쫓아가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다만 모든 세상을 품에 안듯이 포용하는 마음과,
모든 대상을 친구로 느끼는 마음과, 모든 걸 다
주는 마음으로 마음을 편하고 힘차게 가지면서
밝게 기도를 하세요.
얻고 구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하시면 바른 기도가
안됩니다.
또 고요하게 기도하지 마세요.
그저 활발하고 힘차게 그냥하세요.
그리고 기도할 때 몸을 따뜻하게 보온하고 하세요.
기도 중에는 체온이 낮아질 수가 있으니까요.
더우면 벗었다가 써늘하면 도로 입는 방식으로
기도을 하세요.
그리고 반복해서 빨리 속으로 외우게 되면
심장 쪽에 계속적으로 자극을 주게 됩니다.
그러면 마음이 심약해지고 두려움이 생기기도 합니까.
정신을 반드시 얼굴 앞 쪽으로 이동해 가지고
편안하고 즐겁게 천천히 생각하고 느끼면서 하세요.
불교명상수련원(마하수련원))벽공 씀. 바로가기>http://www.mahazen.org
'명상의욕자극'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상 염불 하는 좋은 비법 (0) | 2025.01.22 |
---|---|
염불 기도 중에 일어날 수 있는 현상 (1) | 2025.01.22 |
기막힌 현실을 극복한 염불체험 (0) | 2025.01.21 |
빙의된 괴로움을 스스로 고치는 방법 (0) | 2025.01.21 |
무당될 팔자를 고친 이야기 (1) | 2025.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