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지인의 형제들은 일곱 형제나
되는 대가족이다.
제사때만 되면 식구들이 모두 다 모여
정보도 교환하고, 친목도 도모하면서
아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즐겁고 행복한 한 때가 지나게 되면
꼭 2 일째가 되면 가장 큰형님의 형수가
온통 분란을 일으켜서 꼭 싸움을 하고 집안이
풍지박산이 되어 헤어지게 된다고 한다.
그런데 그 동네에 용하다는 점쟁이가 있는데
하도 만나면 싸움이 일어나니 점쟁이에게 갔다.
점쟁이가 어떻게 큰 형수를 보고는 '당신만
조용히 하게 되면 집안이 아주 조용하고 모두
다 편안할 것이다'라고 알려 주었다고 한다.
그 다음부터는 전혀 싸움이나 분란이 절대로
없어 졌다고 하니 점쟁이라 해도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아주 좋은 구실을 할 때도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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