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간의 화목을 위하여...

남편과 아내들은 여전히 우리 에고의

골치 아픈 마음 때문에 서로 싸웁니다.

 

마음은 온갖 쓰레기 같은 정보들을 늘

기록했다가 언제고 비슷한 상황이 연출

되면 같은 정보를 보내 그리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남편과 아내는 또다시 싸웁니다.

거의가 같은 얘기고 같은 잘못이란 걸

수행자들은 너무나도 잘 알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행자는 서로 많이 싸우더라도

그것은 단지 문제를 일으키는 에고의 

마음이거나 업장이란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업장이란 여전히 마음속에 새겨져 있는

과거의 여러가지 기억들을 의미합니다.

 

내가 오래 전에 했던 행위와 그 결과들,

에고의 마음이 그것들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다음번에 똑같이 되풀이됩니다.

그러므로 이 마음과 육신의 접촉, 성(性)과

갈등을 뛰어넘는 진정한 사랑을 하십시오.

 

여러분은 무조건적이고 오래 참는,

신의 사랑으로 서로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때 그 사랑은 험준한 파도를 헤치며

꾸준히 삶속에서 지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