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의 자신도 모르는 공덕

비록 수행자가 아주 높은 경지에는

오르지 못했더라도 자신은 경지가 높다.  
​
사람들이 그에게 기도하고 좋은 응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는 사람은 모두 치유되고 도움을

얻고 저절로 축복을 받게 되는 법이다.

 

왜냐하면 올바른 수행을 한 수행자의

공덕을 쌓은 계좌가 크기 때문인 것이다.  

누군가 수행자를 신뢰하고 성스러워

보인다 생각하며 자신에게 문제가 생겨서

그분에게 도와달라고 기도한다고 쳐요. 

자신이 도울 수 있는지도 모르면서 말한다.

"오, 내가 기도해 줄게요" "정말 안됐군요"

그러면 자동으로, 즉시 그를 도와주게 된다.

인과가 허용하는 선에서 그의 상황이 바뀐다.

그 사람에게 동정이 가는 만큼 그를 돕고

치유하게 되며 그의 영적, 물질적, 감정적

성품 등을 자동적으로 고양시키게 되는 법이다.

​수행자는 더 높은 영적인 수준과 물질 존재들

간의 연결고리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