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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자비심 염불로 가족간의 불화, 끝!

by 법천선생 2025. 2. 25.

불연심 보살은 가족들과의 불화로 꽤나

마음이 불편하여 늘 괴로운 나날을 보내다가

염불을 접하게 되고부터는 마음을 바꾸기로

각오했다.

 

가족들은 많은 전생에서부터 인과에 의하여

함께 살고 있는 중이니, 가족들 중에서 나와

좋지 않은 사이가 되어 불화가 생기기 아주

쉬운 것이 현실적으로 사실인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하고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음을 통감했다.

 

인과에 의한 관계개선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침에 일어나서 그가 가족 중 한 사람인 것에

대하여 감사한 것들을 생각해 보고 그걸 썼다.

 

처음에는 10가지만 쓰다가 점차 늘려가며

그가 가족의 일원으로 존재하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점점 더 많이 생각해 내도록 한다.

 

나중에는 무려 100가지를 쓰는데도 10분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자비심이 가득해지게 되었다.

 

아무리 나쁜 관계의 사람일지라도 그를 향해

매일 100가지 감사한 것을 매일 쓰다 보면

그도 그렇고 나도 그가 밉지 않게 변한다.

 

그래서 불연심 보살은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사랑스러운 사람들과 최고로 사랑스럽고

다정하게 포옹하는 심상화로 나의 주파수를

사랑과 자비의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도록

사랑하는 마음과 너그러운 자비심을 키웠다.

 

그리고 그가 누구와 불화 문제가 생겼을 때는

그 사람에게 염불을 하며 자비의 기운을 가득

최고의 정성으로 보내도록 염불을 계속했다.

 

물론 완전한 채식을 실천하는 생활을 하며

동물들에 대한 자비심을 실천하고 있었다. 

 

이렇게 수개월 동안 그가 자비심으로 염불을

하면서 사랑을 보내니까, 가족들이 화목해져

최고로 좋은 관계가 되어 있더라는 것이다.

 

그 자신도 잘 모르는 사이에, 불편한 관계의

그 가족과 관계도 아주 좋아졌던 것이다.

 

정말, 그 사람이 너무 싫어, 이럴 수는 없으리라

믿었었는데도 불구하고 사이가 좋아졌다.

 

원수를 없애는 것은 그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자비심으로 증오를 덮어 버리게 되니,

원수가 가장 친한 친구로 변하게 된 것이었다.

 

자비심이 충만한  그녀가 너무나 큰 불보살의

가피로 인하여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염불을

하면, 사실 안 되는 일이 없었으니, 남편의 사업도

일취월장하고, 가족들 간에 화목도, 자식들 장래도

어디 것 하나 안 되는 일이 없게 되었다는 것,   

 

염불은 비단 극락 가는 것에만 유용한 것이

아니라, 현실상황에서도 참으로 좋은 현상을

일으키는 현실가피가 있는 자비심의 근원이다.

 

불연심 보살은 늘 도반들에게 자신의 염불 체험을

바탕으로 '자비심으로 염불 하세요'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