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가뭄에 콩 나듯이 대장암
환자가 병원에 왔는데 요즘은 내 친구
외과의사가 하루에 10명씩 대장암을
수술하고 진단을 한다.
우리나라가 잘사는 나라가 돼서 그렇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대장암이 늘어난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볼 때 잘사는 나라는
대장암이 많다.
미국, 영국, 독일은 대장암이 1등이다.
그들은 고기가 주식이다.
우리도 드디어 고기를 많이 먹는 잘사는
나라가 된 거다.
드디어 1등으로 올라섰다.
대장암이 생기는 이유는 대장에 있는
균 때문이다.
대장암이 어디에 많이 생기는지 봤더니
끝나는 부위에 많이 생긴다.
시작하는 데는 별로 안생기고 끝나는
이 직장에 생긴다.
직장암이 대장암 10명중 반이다.
소화 안 된 음식이 이 부위에서부터 썩기
시작하면 그곳에서 암이 잘 생긴다는 것이다.
1%가 썩는 균이다. 그래서 냄새가 안 난다.
그런데 6알씩 먹는 사람은 썩는 균이 5%로
올라가고, 3알씩 먹은 사람은 나쁜 균이
20%로 올라간다.
안 먹는 사람은 똥냄새가 지독했다.
아니나 다를까 60∼70%가 썩는 균이다.
60∼70% 썩는 균을 가진 사람하고 1% 썩는
균을 가진 사람 중 누가 대장암에 빨리
걸릴지는 쉽게 알 수 있다.
나는 2년에 한 번씩 서울대 검진센터에서
대장암검사를 한다.
내가 만 54세다.
50대 중반이면 대장검사해서 용종이 안 나오는
사람이 없다.
용종은 커서 대장암이 되는 것이다.
60대가 되면 5mm의 용종이 나오고 70대가
되면 정말 용종이 거의 다 나온다.
나는 당연히 용종이 없었고, 당뇨 때문에 지난
20년간 비타민C를 열심히 드신 만 75세의
내 스승이 나랑 같이 검사를 했는데 1mm짜리
용종 한개도 없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비타민C를 잘 먹으면 대장암으로 죽는 일은 없다.
비타민C를 먹으면 위암을 막아주는 것뿐만이 아니다.
비타민C 2알을 먹으면 한 알은 몸에 들어가 흡수가 되서
동맥경화를 막아주고 간을 치료해주는 그런 역할을
하지만 한 알은 흡수가 안 된다.
대변으로 나간다. 그러면 한 알만 먹으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흡수 안 된 그 한 알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알아냈다.
흡수 안 된 한 알이 소장을 통과하고 대장을 통과하면서
무슨 일을 하는지 봤더니 대장에 있는 나쁜 균들을 억제하고
좋은 균들만 아주 활발히 번성하게 해준다.
2008년 4월에 우리나라에서 대장암이 위암을 능가했다.
내가 70년대 중후반 학교 다닐 땐 대장암이 없었다.
서울대 이왕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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