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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우주적인 사랑의 메시지 '침묵의 눈물'

by 법천선생 2025. 4. 5.

스승께서 많은 노력을 들이신 '침묵의 눈물을

사랑하며'는 단지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 진리를

달하기 위하여서만 그것이 필요한 것인가?

 

사람이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면,

아마 절대로 영적진보도 일어나지 않는것이지

않을까?

 

그렇게 감정이 메마른 사랑이 없는 사람이

어떻게 지구상에서도 가장 힘들고 어렵고 오래

걸릴 수도 있다는 생전해탈이라는 관문을

돌파할 수 있을까?

 

침묵은 명상을 말하는 것이고 눈물은 감사와

사랑이라는 감성을 말하는 것이니, 스승의

핵심메시지는 바로 이것, 침묵의 눈물인 것이다.

 

이 내면에 걸어 놓으신 스승님의 깊은 뜻을

이해하고, 깊이 감사하고 마음을 다하여 실행

해야만 진정한 감동의 눈물이 흘러내릴 것이다.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생각해보라,

감정이 얼마나 훌륭한 수행의 도구가 될 수 있는가?

 

명상시간에 침묵속에서 눈물을 흘릴 수 있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성심으로 실행해야만 할 것인가?

 

예수그리스도는 '사랑'을, 석가모니 부처는 '자비'를,

소크라테스는 '에로스'를, 공자는 '인'을 주장했으니,

한결같이 똑같은 '사랑'의 실천 이야기가 아닌가?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하라, 법장비구의 48발원처럼,

어마어마한 인간의 한께를 뛰어넘는 사랑과 같은

크고 깊고 강한 감사함과 사랑이 있어야만 눈물을

흘리고 진정한 영적인 진보가 반드시 일어나지 않겠는가?

 

이것이 바로 명상중에 내가 느낀 스승님의 우주공간에

살며시 걸어 놓으신 우주적인 사랑의 메시지인 것이다.

 

사랑이라는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하라'는 열쇠를

그대가 그대로 실행했을 때, 내가 그토록 애타게 바라는

행복의 문은 반드시 자연스럽게 활짝 열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