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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인광 대사의 '일심불란의 경지'

by 법천선생 2025. 4. 13.

일심불란의 경지

6년 간의 용맹정진으로 염불삼매 증득하신

인광대사는 그 후 다시 법우사라는 절에 가 

6년간 문을 닫고 불철주야 염불을 하여 마침내 

염불삼매(念佛三昧)를 크게 증득하였다. 

 

염불을 한결같이 지속하여 공부가 순수해지고 

힘이 지극히 붙으면 결국 마음과 부처님의 

명호가 서로 합치되어 일심불란의 경지를 

얻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염불삼매이다.

 

인광 대사는 그분의 문집에서 염불삼매를 얻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일러주고 있다.

 

1. 진실한 믿음과 간절한 발원을 마음속에 갖추라! 

 

2. 반드시 뜻과 마음을 다해 ‘나무아미타불’ 

여섯 글자의 성호를 굳게 붙잡아 지켜야 한다. 

 

3. 길을 다니거나 머무르거나 앉거나 옷 입거나 

똥오줌을 싸거나, 어느 때건 이 성호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4. 그래서 반드시 온 마음이 부처이고 모든 

부처가 곧 마음이 되어, 마음과 부처가 둘이 

아니고, 마음과 부처가 하나가 되도록 해야 한다. 

 

5. 만약 염불이 지극해지고 감정이 잊혀지면, 

마음이 텅 비면서 반드시 부처가 나타날 것이다. 

 

6. 그러면 현생에 염불삼매를 몸소 증득하고, 

임종에 가서는 극락정토의 상상품(上上品)의 

연화에 왕생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염불수행의 지극한 경지라는 것이다. 

-인광 대사 가언록

 

깨달음을 얻고도 왕생하지 못하는 사람은 

100명 가운데 90명이나 되지만, 

 

왕생하고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만명 중에 한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출처: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