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 치명적 농담'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스님도 도를 닦고 있습니까?” "닦고 있지!”
"어떻게 하시는데요?” "배 고프면 먹고,
피곤하면 잔다.”
“에이, 그거야 아무나 하는 것 아닙니까?
도 닦는 게 그런 거라면 아무나 도를 닦고
있다고 하겠군요.”
“그렇지 않아, 그들은 밥먹을 때 밥은
안 먹고 이런 저런 잡생각을 하고 있고,
잠잘 때 잠은 안 자고 이런 저런 걱정에
시달리고 있지!”
예전에 이 글을 읽고는 속된 말로 개풀
뜯어먹는 소리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게 보통 내공이 아니면
힘든 것이겠다 싶습니다.
머리를 단순화시키는 작업, 그것은
우연이나 성격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과
수련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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