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장이란 내가 선택한 것

'업장이란 내가 스스로 선택한 것'

이라는 것을 올바르게 깨달아야 한다.

 

흔히 상대방이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었다고 생각하여 남을 원망한다.

 

이것은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받아드리기로

선택한 것을 은폐하게 하는 마구니의 기만에

빠진 것에 불과하다.

 

나와 상대방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나와 위대한 부처님의 힘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염불 하거나 기도해야 한다.

 

진정한 영적 용서는 위대한 부처님의 힘과

나의 관계 속에서만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라고

하는 원칙을 반드시 인정해야만 업장소멸이 된다.

 

결국은 용서는 상대방을 위하여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하여 필요한 필수적인 것이다.

 

용서는 상대방의 어떠한 말이나 자세나 태도에

상관없이, 그리고 아무 조건 없이 해야 한다.

 

용서는 스스로의 힘으로만 하지 말것이고

부처님 염불기도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자기의 생각으로는 나를 괴롭힌 다른 사람을 

용서했다고 생각하지만, 진정한 영적인 용서를

해보지 못했을 경우가 생기고 감정이 악화된다.

 

진정한 영적인 용서의 체험이 없이는 진정한

업장의 소멸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용서는 사망의 어둠이 가득한 뇌세포 속에

한줄기 빛나는 생명의 빛을 받아드리는 것이다.

 

업장은 뇌세포에서 엔돌핀과 세로토닌, 도파민 

등의 뇌신경전달물질들의 생성이 원활치 못해 생긴다.

 

현대 의학의 우울증 치료법 중에서 가장 오래된

방법이 강력한 전기의 쇼크를 주는 방법이 있었다.

 

환자의 뇌에 강력한 전류를 통하면 일시적인

우울증 증세가 순간적으로 회복이 일어나는 것이었다.

 

최근에 자기장을 이용한 “자기 치료법”이 개발되었다.

우울증 환자의 뇌에 자기를 통하면 뇌세포에 전류가

흐르게 되고 이 전류는 뇌세포 속에 입력되어 있는

유전자를 활성화시켜서 신경전달물질들을 생산하게

하여 우울증이 놀랍게 회복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전기 쇼크나 자기 치료가 아니라도 사람이 신나는

기쁨을 느끼거나, 진리를 깨닫거나, 선을 베풀거나

또는 아름다움을 느끼면 뇌신경세포에 새로운 전류가

흐르게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