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승이 깨달음이나 명상의 결과로
영적인 힘과 빛과 소리를 축적했다면,
스승의 그러한 힘의 일부가 이 염불에
그대로 고스란히 탑재되어 전달된다.
그리하여 제자가 그 단어를 계속 암송하면,
스승의 그 힘이 무형의 힘으로 작용하여
제자가 생사해탈이라는 목표를 향해
곧장 나아가는 것을 도와주는 작용을 한다.
암송의 초기 단계에서는 신의 이름을
암송하는 것이 그저 단지 집중이나 명상을
수련하는 것에 불과하게 느껴지겠지만,
꾸준히 수행해 나가면, 노력하지 않고도
자동적으로 끊임없이 염송이 계속되는
자동실행의 단계에 곧 도달하게 된다.
이 단계는 집중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고,
그 명호를 부르는 신에게 반하여 완전히
올인하여 순복함으로써만 도달할 수 있다.
신의 명호를 염송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간절한 깊은 그리움으로 그 부처를 부르고,
그 부처님에게 무조건적으로 순복해야 한다.
그렇게 완전한 순복한 뒤에야 신의 명호가
항상 그대에게서 절대로 떠나지 않을 것이다.
수행자가 진아를 깨달으면 신의 명호가 진아와
동일하여져 그의 심장 내에서 신의 명호가
의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끊임없이 암송된다.
생각하거나 행위하는 개인적인 '나'가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나의 모든 행위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더 높은 힘'만이 오롯이 그대로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않고 항상 자각함으로써,
명상수행이 정말로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
개인이나 세계에 대한 자각이, 이 '더 높은 힘'에
대한 자각으로 고스란히 대체되기 때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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