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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불광불급(不狂不及), 온전히 미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다는 뜻

by 법천선생 2025. 5. 31.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고 미치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한다고 하는 아주 좋은 뜻이다.

 

미치면 도달하게 되고 안 미치면 못 도달한다.

염불 명상 몰입의 경험을 위한 첫 번째 과제는

바로 이렇게 미친 목표를 굳게 잡는 것이다.

 

35살에 호주오픈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한

로저 페더러처럼, 경기 전에 그 대회에 맞추어

불타는 열정으로 철저히 준비했던 것처럼 말이다.

 

또한 크로스오버 가수인 팬텀싱어들의 몇 개월

동안의 진정한 몰입을 하여 훈련을 했던 것처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여러 선수들이 주야로

지옥체험한 4년 동안의 처절한 몰입처럼 말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불법은 세간의 이치와

법칙을 떠나지 않는다고 하셨다.

 

염불명상에서 몰입의 첫 시작은 언제나 도전

하는 새롭게 시작하고 죽음을 넘어서는 정신이다.

 

염불명상의 목표를 잡았는데 가족이나 친지 등

주위의 반대가 심하고, 그럼에도 불구에도 당신은

그 목표에 도전할 마음으로 가득하다면 당신은

그 목표에 단단히 미친 것이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은 '목표를 제대로

설정하는 것이 이미 절반의 성공이다'라는

말로 대체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러니 염불에 몰입의 반은 목표의 명확화이다.

적당히 미치면 주변 사람의 반응에 민감해지지만,

 

정말로 미친놈 취급을 받을 정도가 되게 된다면,

그대가 염불에 제대로 몰입을 하는 강력한 증거다.

 

주변 사람들과의 작은 갈등이지만, 이를 이겨낼

그런 목표! 그대는 과연 그런 미칠만한 한 아주

명백하고 삶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