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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노년을 외롭게 살던 할머니의 진지한 염불

by 법천선생 2025. 9. 4.

노년의 나날을 혼자 보내고 있던 어느 노파가, 

그 동안 함께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무것도 할 일이 없어 무기력해졌습니다. 

 

특히 그녀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었던

사랑하는 남편을 잃은 슬픔은 깊어져만 갑니다. 

 

그래서 그는 밤낮으로 큰 소리로 염불을 하며,

쓸쓸하고 슬픈 마음을 다스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꿈속에서 화려한 붉은 비단 일산을 

쓴 인자한 표정의 스님이 나타나 그대는 일주일 후에

이 땅을 떠날 예정이라는 예언을 전해주셨습니다. 

 

스님이 누구인지 궁금해 물어보니, 그 스님이

말하길 그대가 늘 부르던 바로 그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노파는 이에 크나큰 환희심이 솟아나 극락왕생을

믿게 되었으며, 자신의 인생을 마무리하기 위해

친척들과 일일이 찾아가 작별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가 입적하는 날, 이채로운

향기와 찬연한 방광이 그의 주변에 일어났습니다. 

7일 후에는 그를 다비를 하러 갔고, 이번에는 

그의 시신은 백옥과 같이 맑고 깨끗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데, 그의 시신 주변에서 

흰 양귀비와 같은 예쁜 꽃이 한 송이 피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한 사람의 삶이 마치 시를 읽는 

것처럼 아름다운 감성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남긴 추억과 사랑이 이어져 꽃으로 

피어난다는 것은 생명이 종료되어도 그의 사랑이

 계속해서 살아남는다는 감동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