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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황금을 보고 '독사'라고 하신 부처님

by 법천선생 2025. 12. 10.

부처님은 어느 날 아난 존자와 갈을 가시다가

어느 곳을 보고는 "아난아 독사다 독사" 하셨다

 

마침 그곳 가까이서 일을 하던 농부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는 가서 보니 황금 한덩이가 눈에

보일 뿐이고 아무리 보아도 독사는 보이지 않았다.

 

웬 횡재인고 하고 주어 들고 집으로 가다가 갑자기

나타난 군사들의 무리와 마주치게 되고 군사들은

다짜고짜 농부를 개끌듯 끌어다 옥에 가두게 된다.

 

알고 보니 왕궁에 창고가 털려 황금을 모조리

도둑 맞았는데 도둑놈들이 도망을 치다가 떨어

뜨린 것을 부처님은 독사라 하고 가시고 농부는

횡재를 한 것인 줄로 안것이었던 것이다.

 

도저히 변명의 여지가 없어 결국은 극한 형벌에

처해 지게 되는데, 농부로서는 거의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 부처님이 하시던 말씀인 "아난아,

독사다 독사야" 그 소리만 중얼 중얼 거리고 있었다.

 

형을 집행하려던 관리가 농부가 정신이 반은

나간듯 하며, 죽음을 전혀 두려워 하지 않고 무어라

중얼 거리는 것이 이상하여 자초지종을 다시 물으니,

 

농부는 비로소 자신이 중얼거림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고 결국은 부처님께 사람을 보내 확인한 결과,

농부가 범인이 아님을 확실하게 밝히게 되었다.

 

농부는 풀려 나면서 부처님이 황금을 독사라 하신

뜻을 깊이 깨달아서 그는 출가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