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스님이 부산센터를 방문하셨을 때의 일입니다.
한 도반이 큰스님께 이렇게 물었습니다.
“저는 염불한 지 오래됐는데 아직 큰스님의
자장을 잘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기공을 하는 제 친구는
큰스님의 책을 읽고 사진만 봤는데도
강한 감응을 받았다고 합니다.
왜 입문자의 감응이
비입문자보다 덜한 것입니까?”
그러자 큰스님께서 아주 명확한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에게 아주 아름다운 아내가 있다고 합시다.
매일 오래도록 함께 지내면 그 아름다움에
점점 익숙해져 처음의 감동은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멀리서 친구가 찾아와 처음 아내를
본다면 이렇게 말하겠지요.
‘와, 자네 아내는 정말 아름답군.’
처음 보았기 때문에 그 아름다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익숙함은 감응을 가리고, 초심은 감동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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