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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나무를 없애고 싶었던 순간, 그 대가가 돌아왔다

by 법천선생 2026. 3. 7.

어느 날 발코니에서 바다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큰 나무 한 그루가 제 시야를 가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순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저 나무만 없으면 좋을 텐데…”

 

정말 잠깐 스친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몇 달 후, 관리소에서 그 나무를

잘라버렸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태풍이 왔습니다.

그때 저는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나무가 우리 집을 지켜주는 방패였다

는 것을요.

 

세찬 비가 창문 틈으로 들어오고
집 안에서는 그릇으로 빗물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내가 그 나무를 없애고 싶어 했구나…”

 

그 후 저는 잘린 나무 밑둥을 볼 때마다
마음속으로 말했습니다.

“정말 미안하다. 나를 용서해 주렴.”

 

그리고 그 마음을 보상하기 위해
나무 두 그루를 심었습니다.

 

스승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천재지변과 인재는 모두 우리의 나쁜

생각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수행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구의(몸·말·마음)를 청정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작은 생각 하나가 세상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