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을 다물고 있다고 정말 침묵하고
있는 걸까요?”
제자는 스승 앞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에서는 의심과 비판이
계속 일어나고 있었죠.
그래서 입을 닫는 것과 진짜 침묵은
다릅니다.
많은 아쉬람이나 영적 수행 센터에서는
“침묵하라”라고 말합니다.
이 말의 진짜 뜻은 쓸데없는 말을
줄이라는 것입니다.
또 이런 말도 있습니다.
마귀는 대부분 입을 통해 들어온다고요.
입은 우리 몸의 구멍 중 가장 넓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계속 입을 열고 쓸데없는 말을 하면
부정적인 것들이 쉽게 들어올 수 있다는 뜻이죠.
게다가 식사하면서 계속 말을 하면
입에서 나온 세균이 음식 위로 퍼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침묵이란 단순히 말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말 모두를 조용하게 만드는
연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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