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죽어 육신을 벗어난 존재(영가)는
생전의 육체적 제약이 사라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인간보다 뛰어난 다섯 가지 능력을
갖게 된다고 전해집니다.
1. 영가의 5가지 신통력 (영가오신통)
보통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능력을 꼽습니다.
천안통 (天眼通): 육신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아주 먼 곳이나 미세한 것, 혹은 가려진
곳을 꿰뚫어 보는 능력입니다.
천이통 (天耳通): 아주 멀리서 나는 소리나
인간이 듣지 못하는 영적인 소리를 듣는 능력입니다.
타심통 (他心通): 다른 사람의 마음이나
생각을 읽어내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영가 앞에서 거짓말을 하기 어렵다고 하죠.)
신족통 (神足通):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생각하는 즉시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능력입니다.
숙명통 (宿命通): 자신과 타인의 과거 전생을
아는 능력입니다.
2. 왜 ‘육신통’이 아니라 ‘오신통’인가요?
불교에서 부처님이나 아라한이 갖추는 능력은
**육신통(六神通)**입니다.
영가의 오신통과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누진통(漏盡通)**의 유무입니다.
누진통: 번뇌를 완전히 끊어내어 다시는
생사의 윤회에 빠지지 않는 지혜의 능력입니다.
차이점: 영가는 비록 몸이 없어 신비한 능력을
발휘하긴 하지만, 여전히 번뇌에 휩싸여 있고
업력에 끌려다니는 존재이기 때문에 누진통만큼은
갖지 못한다고 봅니다.
3. 알아두면 좋은 점
민속 신앙이나 불교의 제례(재)에서는 영가가
이러한 타심통과 신족통이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거나 천도재를
올릴 때 "멀리서도 정성을 다하면 영가가
즉시 알고 찾아온다"고 믿는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영가의 다섯 가지 신통이란 무엇일까요?
첫번째는 '호명즉지(呼名卽至)', 곧 이름을
부르면 바로 옵니다.
이름 부른 사람이 아무리 멀리 있더라도
그곳으로 온다는 것이지요.
두번째는 '혜안천리(慧眼千里)', 눈으로
천리 밖을 볼 수 있습니다.
영의 세계는 과거·현재·미래, 이 삼세가
하나로 통해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에 매여 있지 않습니다.
세번째는 '장벽무애(障壁無碍)', 영의
세계에서는 문과 벽과 같은 장벽이 있어도
거침없이 지나다닐 수 있습니다
영가가 지나다니지 못하는 것은 부처님의
금강보좌와 어머니의 아기집 뿐입니다.
이곳에 들면 의식을 잃어버린다고 합니다.
네번째는 '지인심명(知人心明), 사람의
마음을 먼저 압니다.
과일과 음식을 차려 재를 지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실한 마음으로 조상님을 축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생각을 냈을 때 영가는 벌써 알아차립니다.
형상을 보지 않고 마음을 바로 보기 때문입니다.
제삿상을 차려놓고 죽은 이의 재산에만
마음을 두고 있으면 영가가 화를 내어
영가는 그 타오르는 불길의 힘으로 나쁜
세상에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다섯번째는 '족불이지(足不離地)', 땅을 여의고
있지 못합니다.
여기서 땅이란 모든 것이 존재하는 바탕을 뜻합니다.
살아 있을 때 몸뚱아리와 물질 세계에 매여 살기 때문에
죽어서도 몸뚱아리나 식구, 재산에 끄달리게 됩니다.
그래서 위장병이나 관절염을 앓다 죽은 귀신은
죽어서도 그 병을 앓게 된다고 합니다.
몸이 없는데도 몸뚱아리에 집착하던 습이 그렇게
이어지는 것입니다.
[출처] 영가오신통(靈駕五神通)|작성자 구름이머물던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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