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상의욕자극

판단을 내려놓을 때 들리는 하늘의 선율

by 법천선생 2026. 6. 21.

어느 날 한 여행자가 산속 오두막에 들렀습니다.

그는 창밖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새소리를 듣고


“이 새는 몇 점짜리일까?” “저 새보다 더 잘 우는 걸까?”
하며 계속 평가하고 비교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새소리는 조금도 감동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그때 오두막의 노인이 말했습니다.

“새소리를 분석하지 말고 그냥 들어보게.”

 

여행자는 판단을 멈추고 가만히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러자 그제야 맑고 평화로운 선율이
가슴 깊은 곳으로 스며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찬송가 가사처럼 "내 영혼에 그윽히 깊은 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

 

영혼의 평화는 비교와 판단 속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비울 때 찾아옵니다.

 

높고 낮음도, 옳고 그름도, 유리하고 불리함도

잠시 내려놓아 보세요.

 

하늘에서 내려오는 사랑은 누구를 평가

하지 않습니다.

 

오늘만큼은 계산하는 마음 대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보세요.

 

그러면 영혼 깊은 곳에서 울려오는
하늘의 선율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