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농부가 도끼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는 이웃집 청년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가만히 보니,
그 청년은 도둑처럼 걷고,
도둑처럼 말하고,
도둑처럼 행동하는 것 같았습니다.
농부의 마음속에는 이미
"저 사람이 범인이다"라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밭을 둘러보던 농부는
잃어버린 도끼를 발견했습니다.
도끼는 누가 훔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잃어버렸던 것이었습니다.
그 후 다시 보니, 그 청년은 더 이상
도둑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걷고,
똑같이 말하고,
똑같이 행동할 뿐이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이와 같습니다.
의심이 있으면 모든 것이 의심스럽고,
미움이 있으면 모든 것이 미워 보입니다.
그러나 염불로 마음을 맑히면
세상은 바뀌지 않아도
세상을 보는 내 눈이 바뀝니다.
"마음이 청정하면 세상도 청정하다."
오늘도 나무아미타불 염불로
의심보다 믿음을 키워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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