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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사주, 점, 삼재 풀이는 어둠의 노예를 만든다. / 성담 스님

by 법천선생 2026. 6. 26.

새해가 되면 사주를 보고, 점을 치고,

삼재풀이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법을 바르게 수행하는 불교에서는

이런 행위를 수행의 본질로 보지 않습니다.

 

불교는 미래를 두려워하게 만드는 종교가

아니라, 누구나 지닌 밝고 맑은 불성을

깨우쳐 스스로 삶을 바르게 살아가도록

하는 가르침입니다.

 

"몇 월에는 물을 조심하라, 몇 월에는 화를

조심하라."

 

이런 말을 믿는 순간 사람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자신의 삶을 남에게 맡기게 됩니다.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간만으로 사람의

운명이 결정된다면, 같은 시간에 태어난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 같은 인생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인생을 바꾸는 것은 사주가 아니라

생각과 행동, 그리고 선택입니다.

 

삼재를 없앤다며 옷을 태우거나 부적에

의지하기보다, 자신의 마음을 밝히고

선한 삶을 실천하는 것이 불교의 길입니다.

 

불교는 두려움을 심는 종교가 아니라,

지혜와 자신감을 키워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게 하는 가르침입니다.

 

새해에는 사주보다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불성을 믿으며 당당하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