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과수원에 앉아 있던 가마귀가 배나무에서 날아오르자
그 힘으로 배가 떨어지면서 그 밑에 누워있던
뱀이 배에 맞아
죽었답니다.
가마귀도 모르는 상태에서 말이죠.
그러자 죽은 뱀은 중음신상태(도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49일 동안은 모든 것을 알 수 있고
어디든지
순식간에 날아갈 수 있는 상태에 있다고 함)에서
가마귀가 자기를 죽게 했다는 것을 알고는
포수로 태어나 가마귀를 화살로 죽였다고 합니다.
그러자 가마귀는 다시 중음신상태에서 모든 사실을 알고는
다시 산돼지로 태어나 산 속에서 포수를 받아 숨지게 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고 합니다.
그러한 악순환을 끝내는 것은 예수가 말한
원수를 사랑하라입니다.
용서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이야기이지요.
전생에 원수지간이었던 사람들은 만나면
웬지 모르게 죽이고싶도록 그가 미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냉정하게 판단하시고 원수를 사랑하십시오.
그 길만이 유일하게 악순환을 그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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