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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좌훈은 어떤 작용을 하나?

by 법천선생 2006. 6. 28.

 1. 몸 속을 깨끗하게 소독한다. (살균작용)
좌훈치료를 받을 때 나오는 약기운이 풍부한 뜨거운 김은 강한 살균력을 지니고 있어 환부나 여성기관에 직접 영향을 미쳐 세균에 의한 질염으로 생기는 가려움증과 냉대하, 물혹 등을 치료한다.

2. 하복부 통증 완화 (진통작용)
생리통을 포함한 여성 통증의 원인은 하복부의 혈액순환 및 림프액 순환 등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다. 1차적으로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2차적으로 좌훈치료를 통해 생리통 및 하복통, 요통, 신경통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다.

3. 치질을 치료한다. (치료작용)
치질, 치루 등 각종 항문질환에 김을 쏘이게 되면 항문 주변의 충혈이 풀어지고 치질 덩어리가 줄어들어 없어지거나 딱지가 앉아 떨어지므로 양방 치료보다 효과도 빠르고 재발도 거의 없다. 약재로 익모초, 루틴이 함유된 통증을 제거하는 몰약, 끊일 때 냄새를 좋게하는 천궁과 같은 약재가 이용된다.

4. 피부를 곱게 가꾸어 준다. (미용/부활작용)
자궁이나 난소에 이상이 있으면 얼굴에 기미나 뾰루지 등이 생기는데, 좌훈을 해서 속병을 다스리면 피부가 맑고 고와진다. 얼굴에도 좌훈의 김을 쏘이게 되면 피지 등의 노폐물이 잘 빠져나오게 되므로 여드름 치료와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좌훈에 쓰이는 약재는 치네올, 아미라제, 구로 칼슘, 비타민 등의 성분이 있어 피부에 영양을 공급시켜 피부가 탄력을 얻게 됩니다.

5. 똥배의 고민을 풀어준다. (지방제거)
좌훈을 하면 여성기관에 가장 근접해 있는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노폐물이나 지방질이 몸 밖으로 쉽게 빠져 나온다. 생리 때가 아닌데도 검고 끈끈한 핏덩이가 나오거나 지방이 빠져나가 뱃살이 흐물흐물해지는 경우도 있다.

6. 산후 관리에 효과적 (수축작용)
좌훈의 강한 김을 쏘이면 질과 자궁이 자연스럽게 수축되면서 성불만까지도 해소시켜줄 수 있다. 단, 산후의 좌훈 치료는 오로(출산 후에 나오는 피가 섞인 분비물)가 완전히 멈춘 후에 해야 한다. 오로가 멈추기 전에 좌훈을 하면 효과가 없다.

7. 염증을 없애 줍니다. (소염작용)
소염작용을 하여 항문질환, 전립선질환 등에도 효과적입니다.
좌훈치료에 쓰이는 약재는 인체의 백혈구를 증강시켜 주는 성분이 있어 세포재생효과가 있습니다.


물에 넣을 약재
(혈액순환을 돕는 기각, 여성기관을 활성화 시키는 권백, 마황, 행인, 황금, 포황 등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P가 함유된 루틴, 쑥이나 익모초 등을 준비한다. 이들 재료는 잘 마른 것을 택하는 것이 좋고 귤, 땅콩껍질 등을 버리지 말고 모아두었다가 사용해도 좋다.)

좌훈요법에 이용되는 약재는 혈액순환을 돕는 지각, 형개, 여성기관을 활성화시키는 권백, 마황, 행인, 황금, 포황,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p계열의 약재, 즉 귤껍질을 말린 것, 땅콩껍질, 무화과, 메밀대, 여자 몸에 좋은 쑥이나 익모초 등이다.

재료는 잘 마른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귤껍질, 땅콩껍질 등을 버리지 말고 모아두었다가 사용해도 된다.

<좌훈 방법>
1. 먼저 물을 팔팔 끓인 다음 사기 그릇에 붓는다.
2. 처음 5분 정도는 얼굴에 한약재의 김을 쏘인 뒤 좌훈을 하는 것이 좋다.
좌훈을 할 때 물의 온도는 약 30~40℃가 적당하며, 복부 비만 해소를 위한 경우엔 41℃ 정도의 뜨거운 김을 쏘이는 것이 좋다.
3. 준비한 약재를 골고루 섞어 한 줌 이상 넣고 앉아서 10분 정도 뜨거운 김을 쐰다.
4. 한 번에 10분씩 하루 3~4회 정도 반복 실시하면 좋으며 일주일에 적어도 2~3회 규칙적으로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5. 한 번에 너무 오래하는 것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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