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국의 정열은 벌써 식었는가?
아무런 생각없이
그저 가라면 가고 오라면 왓는가?
그렇다면 그대는 절반은 성공이라네
문득 넘치는 김 속에서 스승의 자비로움을 보았다네
자비, 화평, 헌신적인 집중도 따지고 보면
번뇌일 줄은 누가 깨달아 알겠는가?
걸음 걸음에 춤사위는 살아나고
기운은 출렁거림에 전신의 근육들이 우르득 거린다.
그것이 확실한 진보의 느낌인가?
무엇인가를 추구하는 번뇌망상인가?
그대는 헛것을 보고 즐거움이라고 말 할텐가?
나라면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저만치 서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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