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빛의 존재랍니다.
결코 물질 세계인 육체적 조잡한 육신에
국한된 존재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니 어두운 운명은
내 마음이 만들고 마음은 습관을 만들어
'나는 이러이러하다'고 규정지어 버립니다.
한 예로 교육학에 나오는 유명한 실험인데
개를 움직일 수 없도록 묶어 놓고
강한 전기 자극을 계속적으로 주어 습관이 되어 버리면
나중에는 개를 풀어 주고 전기 충격을 주어도
계속하여 움직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현상을 '학습된 무기력'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냉정한 이성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우리의 인생은 결코 그렇치 않음을 보게 됩니다.
세상사는 우리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결코 모두 이룰 수가 없습니다.
고난과 역경, 수명과 재물, 자식 등등은
결코 자기마음대로는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강한 의지와 노력으로 지금의 업보를 소멸하고
큰 각오와 큰 발원으로 우주가 맨 처음 생겨날 때 계셨던
유일한 신에게 의지하여 간절하게기원을 하면 됩니다.
그러하기 위한 방법은 의외로 지극히 간단한데
그것은 말과, 행동과 뜻을 바르게 하시면 됩니다.
그러한 바탕 위에 수행과 기도를 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라고 합니다.
기도와 수행의 성패는 마음의 강약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스의 소크라테스에게 어떤 학생이 찾아오자
어떻게 하면 '도'를 얻을 수 있느냐고 묻는 학생에게
다짜고짜로 물 속에 얼굴을 처박으라고 하고는
숨을 못 쉬어 죽을 것만 같은 정도로 억 눌러
괴로움을 느끼게 하고는 바로 그러한 간절함으로
'도'를 구하면 필히 찾는다고 가르쳐주었다고 합니다.
기도나 수행은 그 간절하고 절박한 심정이
성패를 좌우합니다.
결코 복잡한 형식이나
고차원적인 생각은 필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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