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의 웃음

매일 운동을 해야 하는데
오늘은 어제 운동장에서 조금한 운동으로
스스로 그만하면 되었다고 자위하고는
마음의 나쁜 습관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그 소중한 운동시간에 대신 글을 쓰니
이것도 운동의 일종이군요.

오늘, 즐거운 마음으로 집을 나서면서
이렇게 마음 먹었습니다.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세상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빌어주는 마음을 갖도록 하자,

세상에 노력을 들여 또는 유상, 무상으로
불행한 세상사람, 어려운 사람들에게
봉사활동을 나선다고 생각하자,

그러면 마음이 편해지니까요.

남을 위하는 마음, 즉 좋은 생각은
우선 내 몸부터 좋게 만들고
우리를 내부에서부터 평안이 흘러드는
진정으로 내면을 행복하게 하는 보약입니다.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최선의 행복을 주도록 노력하시고

만나는 모든 분들께
당신이 가진 최대한의
반가운 몸짓과 분위기와
보기만해도 기분좋아지는
환한 미소를 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당신의 반가워하는 미소의 모습을
자기 디카로 한번 찍어 보시고
스스로 품평을 하시길 바랍니다.

얼마나 형편없는지요.
저도 자신을 찍어보곤
얼마나 놀랏는지 모릅니다.
꼭 한번 시도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활작 웃는 연습을
많이 많이 해 보세요.

당신이 얼마나 웃음에
익숙치 않으신지 보시고는
아마도 감짝 놀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