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67 염불이 아주 잘 되고 있다는 증표 1. 그대가 염불 중, 감동의 눈물이 났다면, 그대는 축하 받아야 마땅한 일인 것이니, 불력과 바르게 연결된 것이라 믿어도 된다. 그대의 두뇌 속 뇌하수체에서는 상승호르몬이라는 강력한 행복 호르몬이 분비되었다는 증거이다. 2. 부처님께 귀의하여 감사함으로 염불해야만 그 염불의 효과가 훨씬 더 강력해 지게 된다. 3. 불성이 나와 함께 스스로 기뻐하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염불해야 효과가 높다. 4. 염불을 반드시 끊어짐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니 이어짐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5.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며, 목숨마저도 다한다는 심정으로 염불해야 한다. 6. 몸이 불편할 때가 오히려 염불하기 좋은 시기이니 그럴 때 더욱더 계속 염불할 것이다. 7. 염불을 할 때에는 아무 생각 없이 .. 2024. 4. 6. 여불에 효험이 적은 이유는 무엇인가? 만약 그대 앞에 아버지를 죽인 철천치 원수가 우뚝 서 있다고 하면 그대는 피가 역류하도록 큰 울분이 솟아 날 것이다. 또는 그대를 아주 극심하게 열받게 한 회사의 과장이 앞에 서있다면 역시 피가 가꾸로 솟는 듯 하며 화가 날 것이다. 그런데, 왜 그 좋다는 나무아미타불하는 염불을 하게 되면 효과가 없는 것인가? 앞에 필자가 쓴 글을 한 번 더 되새겨 되라! 왜 그렇게 화가 나겠는가? 그것은 나를 열받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눈앞에 있어 아주 명확하게 보이기 때문이 아닌가? 그런데 아미타불 정근을 할 때 우리는 종종 그렇게 열받은 사람에게 그대로 집중하듯 부처님께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니까 염불에 효과가 없는 듯한 것이다. 그러니 우주의 그 어떤 것이든 부르면 반드시 즉시 오게 된다는 명확한 .. 2024. 4. 6. 편안하게 극락왕생한 사례 청공 스님은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예불을 정시에 드리는 것을 철칙으로 알고 언제나 시간을 지켜 온 정성을 다해 공경하며 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불사가 들어오면 성심을 다해 염불하고 기도하며 그 집안의 모든 일들이 다 잘되도록 두루두루 성심을 다해 기도했다. 그러던 어느 날, 절에 다니는 신도 한 분이 말기암에 걸려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부친이 극락왕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해 달라고 하는 지극하고 간절한 청을 받았다. 청공 스님은 그 병원으로 가서 평상시 하던대로 염불을 하면서 손도 잡아 드리고 열심히 했다. 그런데 스님이 극락왕생을 위한 법문을 성심껏 하는데, 정작 환자는 스님이 하는 법문이 잘 들어 가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아 그리 편치 않은 기분으로 기도를 끝내고 그 신도의 배웅을 받.. 2024. 4. 6. 이전 1 2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