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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청공스님 법문2

by 법천선생 2007. 5. 16.
극락과 연결되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간단하고도 쉽지만
정확한 개념이 없으면 실행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천안이 열리지 않은 사람이라면
더욱 더 그 사실을 잊기가 쉽습니다.

너무나 간단한 극락과 연결되는 방법은
항상 줄겁고 남을 위하는 지극한 마음을 갖는
너무나 평범한 정성입니다.

우리가 밥을 먹을 때에도 볍씨에서 씨앗이 돋아나
논에서 무럭무럭 자라 농부의 수많은 손길을 거쳐
쌀이 생산되지만 사실은 눈에 보이지 않게 태양이
항시 빛을 비추어 광합성작용을 통하여
물질 창조를 했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고 또는 보이지 않는 부분의 비로자나불의
크나큰 가피를 입어 한톨의 밥알이
입에 들어가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식사전에는 모든 중생들의 노고와 비로자나불의
크나큰 축복에 깊이 감사하는 습관을 가져야만 합니다.

그것이 우주의 법칙입니다.
남을 위하여 헌신봉사를 한다면 우주의 비로자나불은
즉시 우리에게 큰 가피를 내린다는 사실을 믿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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